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자 스타강사인 김창옥 씨가 알츠하이머 의심 증세를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김창옥은 자신의 채널 ‘김창옥TV’를 통해 ‘예상치 못한 위기가 내 인생을 뒤흔들 때’라는 제목의 강연 영상을 공개했다.
“50세가 됐습니다.
자꾸 잊어버리는 게 있어서 신경외과를 갔어요. 처음에 그녀는 숫자를 잊어버렸고, 숫자를 기억하려고 하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집 전화번호, 전화번호, 집 전화번호까지 잊어버려 정신과가 아닌 뇌신경센터를 방문하게 됐다고 한다.
병원에서는 치매 증상이 있다며 MRI를 찍어보라고 하더군요. 지난주에 결과가 나왔고 알츠하이머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군요. 김창옥 강사 프로필
출생: 1973년 제주시 학력: 한림공업고등학교, 경희대학교 음악학사, 김창옥 휴먼컴퍼니 대표 소속: 샌드박스 네트워크 전 해병대 가족: 아내, 아들 2명(현재 10~10세) 세 쌍둥이 아들), 딸 1명
“병원에서 기억력 테스트를 했는데, 또래들은 70점을 받았는데 저는 0.5점, 0.24점을 받아서 기억이 잘 안 나요. 사람들의 얼굴, 숫자, 생일 등을 기억하려고 하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습니다.
그는 알츠하이머 검사를 12월에 다시 실시할 예정이지만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알츠하이머의 원인으로 술과 스트레스가 거론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술과 담배를 전혀 하지 않는다.
김창옥 씨는 이 진단을 받고 처음에는 어리둥절했다.
그는 자신이 어떤 스트레스를 받는지 궁금해하며 어머니에 대한 추억을 떠올렸다.
나는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이 크다고 생각한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때리고 어머니가 힘들어하는 상황도 많았지만 나는 그 생명을 구하지 못했다.
나는 죄책감을 느낀다.
어린 시절의 스트레스가 도미노처럼 퍼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가 폭행당하는 걸 목격하고 너무 괴로워서 일부러 잊어버리려고 한 것 같은데… 제가 그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 걸까요?? 정말 슬픈 상황이에요. 그는 방송에서 여러 차례 말한 바 있으며,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미움이 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형제들보다 자신을 가혹하게 대하고 어머니를 힘들게 한 아버지를 오랫동안 미워했지만, 귀가 약한 아버지가 불쌍하다고 말했다.
마침내 2019년에 아버지의 수술비를 모금하게 되었고, 아버지는 다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지만 2년 뒤에 돌아가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분의 강의를 듣고 용기를 얻었는데… 너무 슬프고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이제 겨우 50살이군요… 알츠하이머가 아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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