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콤팩트하게 들고 다니지만, 더 큰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롤러블 태블릿PC에 대한 특허가 출원돼 화제다.
삼성전자가 이미 디스플레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당장 출시하기 어려운 모델은 아니지만 아직 완성도 측면에서 다듬어야 할 부분도 있는 것도 사실이다.
당장 출시된다고 하기보다는 삼성전자가 이런 신선한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게 낫겠다.
삼성전자 롤러블 태블릿 PC 특허
이번 특허에는 일반적인 태블릿 PC 크기의 제품을 양쪽으로 최대 66%까지 화면을 확대할 수 있으며, 상단에는 S펜을 부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단에는 S펜을 고정할 수 있고 후면에는 듀얼 카메라가 있고 하단에는 USB-C 포트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의 태블릿 PC 비율은 영상을 감상하거나 창의적인 콘텐츠를 활용하기에 충분하지만, 양쪽으로 넓게 펼쳐지는 화면을 활용해 더욱 매력적인 업무 환경이나 영상 시청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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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롤러블 태블릿PC라는 컨셉에 맞춰 슬림한 디자인과는 조금 다르지만, 사용성 측면에서는 확실히 앞으로 기대되는 롤러블 기기임은 분명하다.
화면이 좌우로 66% 길어진 덕분에 더 크고 넓은 화면에서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으며, 특수한 상황이나 업무 용도에서도 꽤 남다른 활용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미 다양한 시제품을 공개하며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롤러블 태블릿PC가 특허뿐만 아니라 실제 제품화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제품 출시를 염두에 두고 특허를 출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러한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준비하고 있다는 아이디어로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삼성전자 S펜이 내장된 롤러블 태블릿 PC 특허출원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