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 시럽 만들기

감기는 2주 이상 사라지지 않습니다.

아까 만들어둔 납작한 생강과 배를 삶아서 따끈하게 차려줬는데, 생강과 배를 넣고 끓이면 더 좋을 것 같아서 따끈따끈하게 먹었습니다.

편평생강으로 조리하기 때문에 많이 맵지 않습니다.

진저에일과 진저시럽을 만들어 먹으면 유용할 것 같아서 생강을 주문했습니다.

예전에 할때 3~4마리 시켰다가 나중에 가지치기의 어려움을 잊고 10마리 시켰다 어제 도착해서 오후 5시에 시작했는데 적출 후 벌써 12시가 다 되어가더라 어떡해 친구가 잘랐는데 섬유질이 질겨서 납작하게 잘라서 휴롬에 넣고 즙을 냈다.

아침에 일어나 전분은 남기고 냄비에 물만 위에서부터 붓고 끓인다.

맑은 과즙은 6L 정도, 전분은 500ml 이상 되는 것 같습니다.

전분을 말려서 갈아서 생강가루로 쓸거에요.

아침 10시에 시작하여 생강즙을 약한 불에서 끓인 후 자일로스 4.5kg을 넣고 꿀 농도가 될 때까지 계속 끓인다.

센 불에 돌리면 사탕 냄새가 나서 약불로 가끔 저어주면 저녁 6시쯤 완성되고, 식으면 음료 포장지에 각각 450ml씩 넣었더니 11개가 나왔어요. 냉장고에 조금 넣어두었다가 하나씩 꺼내봐야겠어요.

우유를 데워 진저라떼로 마셨는데 맛이 좋았어요 어제 팔의 아픔과 수고를 잊고 주변 사람들과 좀 더 나누고 싶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WYVDeDbjes&pp=ygUT7IOd6rCV7LKtIOunjOuTpOq4sA%3D%3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