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은 개관 이후 시간이 흐른 만큼 많은 자료를 축적해 왔다.
그래서 우리는 이를 정기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소책자를 제작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기록을 백서라고 부릅니다.
그 발자취를 기록한다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미래를 준비하는 이정표로도 삼을 수 있기 때문에 백서 제작 과정에서 많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기획을 통해 체계적으로 완성된 백서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백서 발간 목적 파악 목차부터 구성을 시작하여 백서를 기획하고 디자인까지 완성합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소책자로 만들어 보세요.
1. 백서 작성 – 목적 파악
본 백서를 작성하기 전 관련 기관을 방문하여 발간 목적과 목적을 파악하였습니다.
담당 선생님은 박물관이 개관한 지 꽤 오래됐다며, 축적된 자료를 정리해야 할 때 백서가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박물관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래서 기획 단계부터 함께 논의하면서 책자의 구조를 체계적으로 완성하고자 했습니다.
2. 잘 구성된 목차 만들기 선생님은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두 가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첫 번째는 박물관 소유의 유물과 자료였습니다.
둘째,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백서를 제작할 때 이러한 내용을 자연스럽게 담을 수 있는 목차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1부는 박물관 소개로 구성되었습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과 함께 지난 10년간의 역사를 담아보기로 했다.
2부에서는 다산 선생의 정신을 성찰하고 이어가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한 유물 소개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우리는 필요한 추가 정보를 위해 각 부분에 특별 섹션을 삽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목차를 작성하고 백서를 대표하는 제목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결국 우리는 “가산성을 기리고 계속해서”라는 제목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3. 기획 의도에 따른 디자인 백서 제작에 있어서 디자인은 주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관의 특성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조직의 로고 색상인 녹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하였습니다.
표지는 깔끔한 흰색 바탕에 제목과 박물관 이미지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목을 직접 캘리그라피로 그려서 이미지를 개략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소책자의 시작 페이지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기 위해 화보처럼 디자인되었습니다.
핵심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텍스트와 메인 사진을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주로 글과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반복되는 레이아웃은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구성에 다양하게 변화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개략적인 작업이 필요한 부분은 선과 컬러만을 사용하여 깔끔한 컨셉에 맞게 디자인하였습니다.
4. 후가공을 적용하여 인쇄 본 백서는 220*280mm로 제작되었습니다.
폭이 넓어서 이미지 중심의 소책자를 제작할 때 유리하기 때문이다.
백지 제작에 사용된 종이는 Rendezvous Ultra White입니다.
커버에는 벨벳 코팅을 적용해 특별한 질감을 더했습니다.
이는 주로 고품질 소책자에 사용되는 후처리 프로세스입니다.
독특한 촉감으로 만족도가 높습니다.
또한 캘리그라피로 표현된 제목에는 유광잉크를 적용하였습니다.
뛰어난 광택으로 인해 아주 특별한 느낌으로 완성된 것 같습니다.
담당 선생님께서 인쇄물을 확인하시고 매우 만족해 하셨습니다.
본 백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많은 소통이 있었던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왔다는 점에 매우 뿌듯했습니다.
그럼 저는 더 재미있는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네이버로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