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손길, 특별한 마음과 꽃

꽃과 함께하는 특별한 손길과 특별한 마음. 세상에는 다양한 색과 향기를 지닌 꽃이 있듯이,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은 지적장애인을 위한 정원 가꾸기 활동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들의 손끝에 피어난 작은 변화들과 함께 마음까지 와 닿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씨앗을 심고, 함께 자라는 희망 가드닝은 단순히 꽃을 심고 가꾸는 일이 아닙니다.

흙을 만지고, 씨앗을 심고, 자연과 소통하는 과정은 자신감을 키우고 성취감을 키우는 시간입니다.

활동 초반에 작은 화분을 나눠줬을 때 그들의 눈에는 기대와 설렘이 가득했다.

“이 씨앗이 진짜 꽃이 될까요?” “네, 물을 주고 햇빛에 노출시키면 멋진 꽃이 될 거예요.” 나는 대답했다.

환하게 웃으며 씨앗을 손에 쥐고 있는 그의 모습은 마치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쥐고 있는 듯했다.

흙 속에서 찾은 소소한 즐거움이 진행되면서 참가자들은 흙을 만지는 느낌, 손끝으로 꽃잎을 느끼는 느낌을 표현했다.

“흙이 너무 부드러워요.” “이 꽃잎이 부드러워서 기분이 좋아요.” 깨어나는 모든 순간이 우리에게는 일상처럼 느껴지겠지만, 그들에게는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꽃과 함께 자라나는 마음의 변화.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들이 직접 키운 화분에서 작은 싹이 돋아날 때 기쁨은 두 배로 커졌습니다.

“내가 키운 꽃이에요!
” “내가 해냈어!
” 자신의 손으로 생명을 키운다는 성취감은 자존감을 높이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었다.

한송이 꽃의 성장은 그들의 마음속에 피어난 희망의 꽃이었습니다.

우리를 위한 꽃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원예를 통해 단순히 꽃을 가꾸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마음을 가꾸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성인지장애인은 자신만의 특별한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존재입니다.

꽃은 우리에게 “우리는 완벽하지 않아도 우리 자신의 빛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합니다.

성별에 민감한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이 소중한 경험이 그들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큰 위안과 배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마음에도 작은 씨앗을 심어보면 어떨까요? 그 씨앗은 반드시 우리 안에 꽃처럼 피어날 것입니다.

#원예심리학, #원예치료, #식물치료, #정서치유, #심리치료 #마음안정, #힐링타임, #마음치유, #자연 속에서의 휴식, #감정회복 #컬러테라피, #컬러테라피, #컬러힐링 , #색채심리학, #꽃색 #오늘의식물, #식물과 함께, #원예일기, #계획치료, #그린라이프 #정원 마음속, #작은위로, #나를 위한 시간, #식물의 힘, #자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