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수면위/대장내시경 고찰 (대한의료협회 부산)

최근 대한의료협회 부산동래지부에서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부산광역시 동래구 충렬대로 145 대한의료인협회 부산동래부산동부지부 대한의료협회 건강증진클리닉

집에서도 가깝고 혼자가는거라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했는데 지하철도 가까워서 선택했어요. 항목=pll

부산동래, 대한의료협회 건강증진클리닉 : 네이버방문리뷰 3,623 · 블로그리뷰 416m.place.naver.com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인데 8시에 가면 사람이 많다.

가실 예정이시라면 일찍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7시 30분쯤 가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진행했습니다.

안내에 따라 3일 전부터 식단을 조절했다.

3일전 : 닭가슴살, 팽이버섯, 고등어, 흰밥 2일전 : 닭가슴살, 고등어, 흰밥 1일전 : 카스테라, 흰우유 안먹음.. 김치찌개가 너무 먹고싶었는데.. .1일 전날 저녁부터 대장약을 먹었다.

부모님께서 먹기가 제일 힘들다고 하셔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그냥 포카리 스웨트?

동봉된 500ml 페트병에 담아 드세요.

찬물에 타서 먹었고, 저녁에 30분 간격으로 포카리스웨트를 3번만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새벽 5시에 한번 먹고 가소콜이라는 친구를 먹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면 폭풍 설사가 시작됩니다.

잠시 화장실에 가지 않으면 추울 것 같아서 화장실 근처에 머물렀다.

맛도 그다지 특별하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인 문진표를 QR코드로 작성하고 안내데스크에서 간단한 설명을 듣고 결제를 한 뒤 탈의실로 이동했다.

사람이 없어서 사진을 찍었는데 이렇게 생겼습니다.

슬리퍼, 갈아입을 옷, 팬티 대용품(?)이 있습니다.

나는 슬리퍼를 신고 거기에 갔기 때문에 옷을 갈아 입지 않았습니다.

나는 그것들을 모두 벗고 주어진 옷으로 갈아입었다.

대략 이렇습니다, 찜질방 스타일입니다.

이렇게 도표를 주시고, 간호사분들이 친절하게 시술을 안내해 주십니다.

위와 대장을 처음 해보셨지만 먼저 손등에 주입구를 삽입하고 내시경실로 이동합니다.

간호사가 와서 마취를 합니다.

그 뒤에는 눕혀서 뭐라도 입에 넣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 이후로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눈을 뜨니 손에 휴대폰이 들려 있었다.

나는 바지를 입은 채 병원 의자에 앉아 있었다.

그런데 준비과정이 어려웠어요.. 못먹는 검진도 많았고.. 위내시경,대장내시경,복부초음파 외에 기본적인 건강검진까지 총 2시간정도 걸렸습니다.

가격은 37만원 정도. 나는 그렇게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일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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