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면은 쫄면보다 부드럽고 소면보다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다.
특별한 약속이 없는 한 주로 점심과 저녁을 가볍게 먹지만, 그러다 보니 점심이 너무 소중해져서 아무것도 먹지 않게 되었습니다.
한 끼만 먹어도 건강하고 제대로 준비된 음식을 먹으라는 경고가 되었나요? 포스팅에 자주 썼는데 저는 국수를 정말 정말 좋아합니다.
세계를 여행하면서 세계 각국의 국수를 먹어봤지만, 한 가지 문제는 대부분 밀가루로 만든 면인데, 먹으면 맛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부풀어 오른다는 점이다.
요즘 소화기가 예전같지 않아서 좋아하는 국수 먹는 빈도가 확 줄었는데, 이번에 먹은 보리국수는 100% 보리로 만들어서 쫄깃하고 맛있고, 소화도 잘되고, 오랜만에 맛있는 국수를 만들어 봤습니다.
곡물국수는 다양한데 보리가 몸에 좋다고 해서 보리국수를 먹어봤는데, 앞으로는 보리국수로 정착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오늘은 쫄면보다 부드럽고, 소면보다 쫄깃하고, 식감이 천재인 효자동 보리면을 소개합니다
보리로만 만든 보리면 500g*5봉효자원식품 www.xn--wv4b75epq882bvpc.com
국내산 보리의 맛과 영양을 담은 100% 보리면을 효자동 식품브랜드몰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밀을 사용하지 않고 곡물만으로 국수를 만드는 회사인 효자동식품에는 보리면 외에도 다양한 곡물면이 있습니다.
할 일이 있다면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효자동 보리면은 배송도 빠르고, 포장도 꼼꼼하게 해주셔서 깨지거나 파손된 것 없이 깔끔하게 도착했어요.
보리면은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고 100% 국내산 보리로 만들어집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보리가 오곡 중 최고라고 하는데, 요즘은 선식을 자주 먹게 되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보리밥을 자주 먹었습니다.
보리밥은 쌀보다 비싸서 먹기 힘든데, 보리밥보다는 보리국수가 만들기가 더 쉽다.
먹을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은 항상 식품의 영양정보를 확인하는데, 단백질 함량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 9g은 대부분의 음식에 함유된 단백질 함량 아닌가요? 간헐적으로 운동을 하는데 이런 것들은 잘 챙기고 있어요. 지퍼백에 들어있기 때문에 먹은 후 다시 보관하기도 쉽습니다.
한 봉지로 2~3인분이면 충분하지만 요즘은 평소보다 식사량이 적어서 다이어트를 하시는 여성분들이라면 최대 5인분 정도도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리면 조리법은 일반 면과 조금 달라서 포장 뒷면에 있는 보리면 조리방법을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신맛이 나는 비빔면이 땡겨서 오랜만에 비빔면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먼저 냄비에 물을 가득 넣고 끓으면 보리면을 넣어주세요. 실제 국수 모양이 보리 모양이라 놀랐어요. 이런 국수는 처음 봐요!
보통 냄비에 국수를 넣을 때 꽂을 때 부러지고, 길게 튀어나와서 밑부분이 부드러워지면 윗부분을 다시 밀어 넣어야 하는데, 보리면은 일반 국수에 비해 길이가 짧습니다.
그리고 화분에 잘 맞아서 따로 볼 필요가 없어서 좋았어요. 면이 끓으면 거품이 올라오는데, 너무 센 불로 계속 끓이면 거품이 넘칠 수 있으니 꽉 찬 것 같으면 불을 살짝 줄여주세요. 눌어붙지 않도록 가끔 저어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보기에는 통통해 보이는데 실제로는 어떤 맛일까요? 이것이 보리면 조리방법의 가장 특이한 점이라고 느꼈는데, 뚜껑을 열고 면을 삶고 5~6분 후 뚜껑을 닫고 5분 정도 찌는 것이었습니다.
찌고 나면 육수를 먹어도 된다고 해서 따로 한 컵 붓고 남은 육수는 버렸다.
(기름기가 많은 후라이팬을 씻을 때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 찬물에 여러번 헹구시면 쫄깃한 식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냉면을 예쁜 그릇에 옮기면 보리면 삶기 완성!
고소한 맛이 나는 보리면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면이 끓는 동안 고명을 준비하여 보리면 위에 올려주었습니다.
컵라면도 준비되어 있어요!
토핑에 늘 정성을 다하는 편이에요 ㅎㅎ 비빔면은 냉면이 제일 잘 어울릴 것 같은 재료들을 다 꺼냈어요 국산 참기름을 살짝 뿌려 마무리했는데 향이 은은하게 나더라구요 미친 ㅠㅠㅠ 고명 밑에 소스와 보리면을 섞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얇은 소면보다 두꺼워서 씹는 맛이 좋습니다.
쫄깃한 면발이나 냉면보다는 부드럽고, 소면보다는 쫄깃해서 계속 먹고 싶어지는 맛입니다.
내가 만든 음식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다.
비밀은 아니예요 . 조아의 요리는 오늘 점심 메뉴 선택에 딱이었어요. 양념을 맵게 하면 간헐적으로 매운맛이 올라옵니다.
그럴 때 국수를 마시면 매운맛은 사라지고 고소한 맛이 입안에 가득 퍼지면서 순간적으로 상쾌한 기분이 듭니다.
토핑을 듬뿍 올려 완성된 요리를 완성해보세요. 보리면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엄마한테 한 봉지 들고 와야 할 것 같아요. 저희 엄마도 국수 킬러인데 완전 좋아하실 것 같아요 >< (저거 엄마랑 딸인가요?)